KID-A

언젠가는 올것이지만 아주 좋은 타이밍에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 "Chrome" 이 출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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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윈도우즈 비스타" 가 포함되어 있는 브랜드 컴퓨터를 구입한 사람의 3명중 1명이
비스타를 포기하고 "윈도우즈 XP" 로 다운그레이드를 한다는 뉴스 를 접한적이 있다.

비스타를 포기하는데 자사의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7" 도 많은 부분 기여(?) 를 하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익스플로러 6 버젼" 이 출시되었을 때의 나름대로 좋은 반응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익스플로러 7 버젼" 의 반응은 "모질라" 의 "파이어폭스" 의 영향을 받은듯한 외형에
"파이어폭스" 와 마찬가지로 브라우저 내에서 "탭"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 탭 기능을
제외하면 "익스플로러 6" 에 비해 발전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더 무거워진 프로그램으로 인해 웹페이지 하나 보려고 브라우저를 실행시킬 때면
마치 거구의 뚱보가 겨우 바닥에서 일어서는 듯한 느낌을 실감나게 전달해 준다.

익스플로러 8 의 베타버젼이 공개된 시점이지만..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 로 양분된 웹브라우저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파이어 폭스" 를 사용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다름아닌 호환성 문제와 치명적인 "엑티브X" 문제로 인해 금융권 사이트는 하나도
이용할 수 없을뿐 더러 국내 사이트 중에는 "파이어 폭스" 에서 로그인이나 글쓰기 조차
되지 않는 사이트가 상당수 이다.
이는 "파이어 폭스" 의 자체적인 결함이라기 보다 "익스플로러" 에서만 사용되어지는
"엑티브X" 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국내 웹사이트들의 문제점이다.
"웹표준" 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국내 사이트들이 안고 있는 큰 문제중의 하나인 셈이다.

하지만 마이크로 소프트 역시 앞으로 공개할 "익스플로러 8" 에서는 "엑티브X" 의 지원을
최대한 줄이고 "웹표준" 에 따르기로 결정을 했다지만 국내 웹사정을 고려해 여전히 "엑티브X"
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란 소식에 한편으로는 안도를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또 한편으로는 지긋지긋한 "엑티브X" 근절이 늦어지는 것에 실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앞으로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MS 와 모질라 그리고 구글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
시점이다.

구글의 크롬 무엇이 좋은가?

참 좋은 시기에 출시된 구글의 크롬은 "반 마이크로 소프트" 진형의 유저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던 "파이어 폭스" 의 점유율에도 상당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크롬은 베타 버젼 단계이지만 사용해 본 결과 파이어 폭스 보다 체감상 더 빠르고 가벼운
웹서핑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터페이스를 최소화 한 디스플레이 효과로 가장 크고 쉬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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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의 실행모습, 첫화면에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가 나오므로 다른 웹브라우저 들이 지원하는
"하나의 시작페이지" 를 넘어서 "다수의 시작페이지" 를 지원하는 효과이다.
상당히 좋은 기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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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x768 해상도 에서의 화면이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인터페이스를 간결화 하여 크고 쉬원한 화면.
아래의 "익스플로러" 와 비교해 보면 바로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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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6 의 화면

크롬 역시 "탭" 기능을 지원한다.
요즘에는 탭 기능이 없으면 웹브라우저가 아니다.
무엇보다 아직도 "익스플로러 6" 이 대세인 요즘 탭기능이 없는 "익스플로러 6" 을 쓰려면
가뜩이나 무겁고 느린 프로그램 탓에 새창 하나 띄우기 여간 부담이 아니며 작업표시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익스플로러 창들로 인해 창 이동을 하려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잡담이지만 수년전 지금껏 살면서 들어본 가장 충격적인 질문이었던
"인터넷 창을 두개 이상 띄우고 싶은데 방법이 알려주세요" 란 질문에 황당해했던 기억이
있다. 직접 들은 질문이므로 허구가 아니다.
익스플로러 아이콘 위에 마우스 올려놓고 "앤터" 를 꾸욱 눌러주어서 해결해 주었지만
갑자기 그 황당했던 질문이 떠오르는 이유란 어쩌면 그녀.. 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지능형
안티 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정말 가볍고 빠른 구글의 크롬
사이트를 70 여개 띄워도 거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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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폭스" 나 "오페라" 에 비해 10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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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트의 호환성 역시 "파이어 폭스" 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파이어 폭스" 에서 로그인 이나 글쓰기가 되지 않던 사이트에서 "크롬" 으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거꾸로 "파이어 폭스" 에서 로그인이나 글쓰기에 문제 없는 사이트가 "크롬" 에서는
발생되는 경우도 있었다.
국내 웹사이트들의 "웹표준" 지향이 절실해지는 부분이다.

"파이어 폭스" 와 마찬가지로 "오픈 소스" 이기 때문에 많은 유저 플러그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 완벽하진 않겠지만 "엑티브X" 플러그인도 지원한다고 하니 그 문제만 해결되면
"익스플로러" 사용할 사람은 드물어 보인다.

"엑티브X" 필수요소인 금융권 관련 사이트 이용안하고 서핑용으로만 사용할거면 참으로
좋은 웹브라우저가 "크롬" 인듯 하다.
그동안 "익스플로러" 와 "파이어 폭스" 두가지의 브라우저를 사용하였는데 이제 단순 웹서핑은
"크롬" 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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